RSV바이러스 증상 치료 검사 알아보기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감기 등의 질환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그중에서도 RSV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감기바이러스의 일종인데 아이들 특히 요즘에는 신생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RSV바이러스 증상, 치료, 검사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SV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의학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RSV바이러스의 정식 한글 명칭은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입니다. 이는 상기도에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초가을에서 겨울까지, 즉 환절기에 많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 질병의 잠복기는 약 3일에서 5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감염이 되는 주 연령층은 0세에서 4세까지의 소아입니다. 특히 신생아일 경우 혹은 선천적으로 폐가 약한 경우에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입원이 권고됩니다. 

증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대표적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
• 소아의 경우 극심한 고열 동반
• 6개월 미만의 영아 : 무호흡증, 청색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3~4세 소아 : 수면 중 컹컹 걸리는 기침(크룹 증상/급성 후두염)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음

사진 출처 : 다음 건강정보

RSV 바이러스 치료 방법

RSV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특별히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우선적으로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감염이 되었지만 컨디션이 좋고 밥을 잘 먹는 아이들은 가정에서 휴식과 영양 보충을 통해 수일 내에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증상이 매우 심각하거나 먹지못해 탈수 등이 우려될 경우 병원에 입원하여 수액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생아 등의 영아 인 경우에는 폐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입원 치료를 권고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네뷸라이져 등의 호흡기 치료를 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검사방법

이 질환은 코로나19 검사와 같은 방법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긴 면봉을 콧속 깊숙이 삽입하여 인후 후벽에 닿게 한 후 검체를 체취하는 것입니다. 소아과 혹은 가정의학과 등의 병원에서 쉽게 검사가 가능하니 감염이 의심 될 경우에는 내원하여 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RSV바이러스 감염증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병이므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에 다닐 경우에는 쉽게 옮을 수 있어 청결에 더욱 유의해야할 것입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알아보고 초기에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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